Chapter 8

복소수의 크기와 방향

DFT 결과를 세기와 위상으로 읽기
핵심 질문

복소수 하나는 왜 세기와 방향을 함께 담을까?

복소수의 크기와 방향

핵심 질문

복소수 하나는 왜 “세기”와 “시작 방향”을 함께 담을 수 있을까?

교과서 설명

복소수 는 복소평면 위의 점이자, 원점에서 그 점까지 가는 화살표로 볼 수 있다.

이 화살표의 길이를 복소수의 크기라고 한다.

화살표가 오른쪽 방향에서 얼마나 돌아갔는지를 방향 각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. 이 각도를 라고 하면, 복소수는 길이와 방향으로도 쓸 수 있다.

여기서 은 크기이고, 는 방향이다. 정확한 각도 계산은 삼각비를 더 배운 뒤 해도 된다. 지금은 “복소수는 길이와 방향을 가진 화살표”라는 그림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.

DFT 결과 도 복소수다. 그래서 에는 두 정보가 들어 있다.

이 시작 위치를 나중에는 위상이라고 부른다.

극형식과 위상 해석

복소수 가 원점이 아닌 경우, 크기를

라고 두면 의 좌표를 크기 로 나누어 단위원 위의 점으로 만들 수 있다.

단위원 위의 점은 어떤 각도 에 대해 로 쓸 수 있으므로

이다. 양쪽에 을 곱하면

이고, 따라서

가 된다. 이 표현을 극형식이라고 부른다.

위상 는 하나로만 정해지지 않는다. 는 같은 방향을 나타낸다. 그래서 DFT 결과의 위상도 “한 바퀴를 몇 번 더 돌았는가”를 제외하고 해석한다.

좌표에서 위상을 계산할 때는 단순히 만 보는 것으로는 사분면을 구분하기 어렵다. 그래서 실제 계산에서는 보통

처럼 실수부 와 허수부 를 함께 넣어 각도를 구한다. 예를 들어 이지만 방향은 서로 반대 사분면이다.

실수 신호의 DFT에서 가 짝으로 나타날 때, 두 성분은 크기는 같고 위상 방향이 반대인 켤레복소수 관계를 이룬다. 이 사실은 나중에 스펙트럼을 읽을 때 중요하다.

직관 비유

스피커 소리를 생각하자. 소리는 “얼마나 큰가”와 “어느 박자에서 시작했는가”를 함께 가진다. 복소수의 크기는 소리의 크기처럼, 방향은 박자의 시작점처럼 볼 수 있다.

예제

복소수 를 보자. 좌표로는 이고, 크기는 피타고라스 정리로 구한다.

이 복소수는 오른쪽으로 , 위로 만큼 간 화살표다. 따라서 오른쪽 방향보다 위쪽으로 기울어 있다.

반대로 는 크기는 같지만 아래쪽으로 기울어 있다.

두 복소수는 세기는 같고 방향만 다르다.

손풀이 체크

  1. 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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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010

  2. 는 어느 방향을 보는 화살표일까?

    답 보기

    오른쪽 방향

  3. 는 어느 방향을 보는 화살표일까?

    답 보기

    위쪽 방향

다음으로 이어지는 생각

복소수를 길이와 방향으로 읽을 수 있으면, 오일러 공식 를 “회전 손잡이”로 받아들이기 쉬워진다.

이번 장에서 기억할 3문장

  1. 복소수의 크기는 원점에서 떨어진 거리이고, 방향은 각도다.
  2. DFT 결과의 크기는 주파수 세기, 방향은 위상 정보를 담는다.
  3. 실수 신호에서는 kkNkN-k가 켤레복소수 짝으로 자주 나타난다.

C++ Practice

C++로 확인하기

복소수의 크기 z|z|와 방향 각도 argz\arg z 읽기

#include <cmath>
#include <complex>
#include <iomanip>
#include <iostream>

using namespace std;

int main() {
    const double pi = acos(-1.0);
    complex<double> z(3, 4);

    double magnitude = abs(z);
    double angle_degrees = arg(z) * 180.0 / pi;

    cout << fixed << setprecision(2);
    cout << "|z| = " << magnitude << "\n";
    cout << "angle = " << angle_degrees << " degrees\n";
}

연습: z=34iz=3-4i, z=3iz=3i, z=2z=-2로 바꾸고 크기와 방향을 예측해 보자.